로맨스엔젤 오라클 카드-10.FLIRT

안녕하세요. 새초미 입니다.

 

44장의 카드 중에서 열 번째 카드까지 오니, 약간 뿌듯하네요. 해석이 술술 잘 풀리는 날은 탄력 받은 김에 몇 개씩 더 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역시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보단 자기가 좋아서 하는 공부여야 재미를 느끼는 거 같아요.

약 10년 전쯤에 일본어에 미쳐서 미친 듯이 공부했던 그때의 열정을 따라 가진 못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공부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열 번째 카드 FLIRT 해석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0. FLIRT (추파를 던지다)

Extend your lighthearted energy to others!

당신의 가벼운 에너지를 다른 사람에게로 확장시키세요!

 

ロマンスエンジェルは、コケティッシュな素振りから恋をスタートさせるようにあなたを導いています。

로맨스엔젤은, 요염한 몸짓으로 사랑을 시작하도록 당신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例えば、人と出会ったときに目で微笑んでみたり…。

예를 들면, 사람과 만났을 때, 눈웃음을 짓는다거나..

必ずしもセクシャルな意味ではありませんが、そうであってもかまいません。

꼭 섹슈얼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렇다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コケティッシュな素振りには、遊び心があふれていますが、そんな遊び心こそロマンスの真髄なのです。

요염한 몸짓에는, 장난스러운 마음이 넘치지만, 그런 장난스러운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로맨스인 것입니다.

あなたに決まった人がいるのなら、その人にじゃれ合うような素振りが情熱を再燃させるでしょう。

당신에게 정해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서로 장난치는 듯한 모습이 정열을 재연시킬 것입니다.

あなたがシングルの場合は、そのような行動が、恋や友情を引き寄せるでしょう。

당신이 솔로인 경우에는, 그런 행동이 사랑과 우정을 끌어당길 것입니다.

あなたがこのカードを引いたのは、人ともっと視線を合わせるようにすると、心を通わせやすくなることを伝えるためです。

당신이 이 카드를 뽑았다는 것은, 사람들과 좀 더 시선을 주고받는다면,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今まで以上に微笑みながら「こんにちは」と言ったり、あいさつをするようにすれば、もっと心が 通じます。

지금 보다 더 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말하거나, 인사를 하게 된다면 더 마음이 통하게 됩니다.

出会う人は誰でも、あなたの友だちになる可能性があり、多くの人が、共通の知人を通じて伴侶に出会っているという統計は数多くあります。

만나는 사람은 누구라도 당신의 친구가 될 가능성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지인을 통해 반려자를 만나고 있다는 통계는 무수히 많습니다.

さあ、あなたも、新しい友人を作りましょう。

자, 당신도 새로운 친구를 만듭시다.

新しいパートナーに出会うために、そして人生をもっと楽しむために。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그리고 인생을 좀 더 즐기기 위해.

 

영어가 공부를 해도 느는 맛이 없어서 다른 언어를 파다가 일어가 그나마 저랑 잘 맞아서 영어보단 일어가 편해졌는데요. 그래서 카드 해석을 할 때, 몇 자 없는 영문은 거의 번역기의 힘을 빌려서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처음 해석이 잘못 들어가면 예를 들어, 카드 주제와 카드 해석에 괴리감이 생기면 포스팅하면서 어? 이거 뭐지? 이상한데?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는데.. 바로 이 카드가 그랬습니다.

 

카드 제목이 FLIRT, 처음 돌린 번역기에서 "바람둥이"라고 해석이 되는 바람에 바람둥이라 생각하고 일문 해석을 한 세 줄 정도 하고 있자,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다시 바로 잡은 뜻이, "추파를 던지다"였습니다. (TMI)

 

여하튼, '추파를 던지다'라는 건.. 다른 뜻으로 여우짓을 좀 해라, 여지를 남겨라, 꼬셔라.. 이런 느낌으로 저는 받아들여졌어요. 이 말들은 모두 약간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니고 있는데, 카드 해설을 해석해보니 긍정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되겠더라고요.

철벽 치지 말고, 인사부터 시작해서 관계를 확장시켜 나아가라.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기사, 인사만큼 간단하면서도 친해질 수 있는 건 거의 없지요. 인사하다가 마음이 생기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까요!